[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향수 브랜드 쁘띠 마르뜨가 후각, 시각, 청각을 자극하는 세계 최초의 향수 컬렉션 '보이드(VOID·빈 공간)'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쁘띠 마르뜨는 향수를 휴대용 예술품이라는 개념을 정립시키고자 설립된 향수 제조사다. 그 첫 향수 컬렉션으로 '손안에 작은 예술품'의 철학을 실현하는 '보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출시하는 컬렉션에는 '보이드 리마르끄(VOID remarque)', '보이드 인엔뗌므(VOID inentame)' 및 '보이드 프로퐁드(VOID profond)'로 총 세 가지 향수가 하나의 '재지 나이트(Jazzy night)'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

국내 정상급 현대 미술가 조재만 작가와 협업을 통해 'VOID Cho's Collabo' 스페셜 세트를 함께 출시해 예술적인 요소를 한층 더했다.

쁘띠 마르뜨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허대욱 그리고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심태현과의 협업으로 시그니처 음원을 발매한다.

은은한 한 방울의 향이 깊은 여운을 안기는 'VOID: 향의 감정(The Feeling of Scent)'은 오는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쁘띠 마르뜨는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K에서 '보이드' 론칭 파티를 진행한다.

'보이드'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재지 나이트' 세트(30mL 향수 3종)가 20만원, 'VOID Cho's Collabo' 스페셜 세트(30mL 향수 3종)가 25만원에 판매된다.